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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 주간, 전국 참여 꿀팁 공개!

톡톡복지룸 2025. 5.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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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완전 정복! '뮤지엄×문화'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리 사회의 공동체성과 문화의 미래를 되짚어보고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국가적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주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입니다. 이는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세대 갈등 등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박물관이 단순히 과거의 보존이 아닌 공동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뮤지엄×만나다 – 50개 박물관이 소장품으로 말하다

뮤지엄×만나다’는 전국 50개 박물관과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그 안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배경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처음,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공개됩니다.

  • 역사적 맥락을 강조한 소장품의 수집 과정 공개
  • 관람객과 작가와의 만남을 연계한 토크 콘서트 진행 예정
  • 2026년에는 해당 소장품을 활용한 특별 전시로 이어짐

이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각 지역 문화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뮤지엄×즐기다 – 지역 문화를 체험하다

‘뮤지엄×즐기다’는 단순한 전시 감상을 넘어서, 박물관·미술관이 지역성과 결합하여 지역 고유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기관은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9개의 전시와 1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요 참여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북 전주 교동미술관: 지역 고건축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 제주 유동룡미술관: 제주 설화 기반 융복합 미디어아트 체험
  • 경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최선주’ 해설사와의 동행 해설

 

박물관은 과거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에게는 자부심과 문화 향유의 통로가 되는 역할을 합니다.

 

뮤지엄×거닐다 – 수도권을 넘어 지역 탐방까지

올해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뮤지엄×거닐다’입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방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지역은 다음과 같으며, 각 회차당 30명 내외로 운영됩니다:

  • 경기: 양평, 파주
  • 경북: 경주
  • 대전, 전북 전주, 제주

해당 지역 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해설가와 함께하는 버스투어가 진행되며, 참여자는 깊이 있는 지역문화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뮤지엄×거닐다’ 지역별 박물관 정보 및 신청 링크

지역 대표 기관 특징 위치 보기 신청/정보
경기 양평 양평군립미술관 자연과 예술의 조화, 가족 체험 중심 지도보기 박물관주간 공식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출판문화·예술 융합 체험 지도보기 신청 바로가기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스토리 해설 지도보기 신청 바로가기
대전광역시 대전시립박물관 근대사 중심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지도보기 신청 바로가기
전북 전주 교동미술관 전통문화+한옥마을 연계 콘텐츠 지도보기 신청 바로가기
제주도 유동룡미술관 제주 설화 기반 미디어 전시 지도보기 신청 바로가기

✔️특별 프로그램: 어린이날 행사 및 학술대회

  • 국립중앙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상상의 박물관’을 주제로 체험행사를 운영
  • 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가 동시 개최되어 박물관 정책과 방향에 대한 담론도 병행
  • 사비나미술관에서는 ‘생태의 집: 한옥’ 전시 개최. 한옥의 생태적 가치를 탐색

홍보대사 위촉 및 문화 메시지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중과 박물관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합니다. 유인촌 장관은 “박물관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 방법 및 일정 안내

  • 기간: 2025년 5월 1일 ~ 5월 7일
  • 장소: 전국 50개 박물관 및 미술관
  • 신청: 일부 전시 및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 운영
  •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www.museumweek.kr

 

맺음말

박물관은 역사를 담은 공간을 넘어, 오늘날 지역 공동체의 정신과 문화적 연결성을 반영하는 장소입니다.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축제로, 전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주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 속으로 걸음을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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